Life is just here

일본 맛집 - 오사카 편 #5 (즌도우야 라멘) 본문

맛집 멋집

일본 맛집 - 오사카 편 #5 (즌도우야 라멘)

Dharmaniac 2016. 3. 18. 16:31

째날 점심에는 오사카에서 유명한 라멘집중 하나인 

<즌도우야(ずんどう屋)>

 찾았습니다.


도톤보리에 있고 찾기 쉽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큰길을 건너 골목으로 쭉 직진만 하면 왼쪽에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도 되고요. 

(월요일 오전 07:00 - 11:00까지만 정기 관리 때문에 닫을거구요)



저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좀 한산한 시간인 4시에 갔습니다. 

밤 늦게 또 친구를 만나 야식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이른 저녁을 먹는게 현명한 처사일 것 같아서..


유명인 사인들이 많았습니다. 

누구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한산하다고는 해도 사람이 적진 않죠?

밖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이 바로 들어올 수가 있었기 때문에 한산하다고 한겁니다.

저는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픈 주방의 모습입니다.

증기가 많이 끼고 아주 분주히 움직이는 주방 스탭들..




앞에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저는 제일 왼쪽 위에 붙은 인기메뉴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교자도 하나 시켰죠.



앞에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무슨 야채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짝 매콤한 맛과 참기름 맛이 돌았습니다.



먹을만큼만 덜어냈습니다.

라면에 같이 넣어도 되는 것 같구요.



마늘과 마늘 분쇄기.

직접 부숴서 넣으면 됩니다.



라멘용 후추



이거는 교자용 미소(된장) 소스입니다.



기다리면서 아주 쉽게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황금빛 물도 한잔 시켰습니다.

갈증을 잡아주죠.



오호, 교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비주얼 좋네요



장은 미소(된장) 소스와 초를 둘다 덜어보았습니다.



미소(된장) 소스 클로즈업. 

저는 이 미소 소스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이제 드디어 라멘이 나왔습니다.

저 끈적끈적해 보이는 진한 국물...아..

그냥 바로 숟가락으로 국물을..

반숙계란은 잠겨서 잘 안 보이지요.




양념이 되어 있는 차슈(돼지고기)



국수는 얇은 걸로 시켰습니다. 

참, 국수는 두꺼운거나 얇은거 중 선택가능합니다.

저 갔을 때는 필리핀계로 보이는 아주 영어 잘하는 직원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전혀 무리 없었습니다.



으흐흐




그릇에 이쁘게 새겨진

라멘

즌도우야



깨끗이 비웠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느라 마늘은 넣는다는 것을 깜빡 했네요.



카운터 부근에 있는 특색있는 달마대사 그림.



























































Comments